증권업협회는 5일 아진비젼 스피드코리아 한국인터넷정보통신 등 3개 업체에 대해 제3시장 주식거래를 승인하고 오는 10일부터 매매를 시작토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3시장 지정(상장)종목은 모두 91개로 늘어났다.

아진비젼은 CATV컨버터와 음란 폭력물 TV차단용 디코더를 생산하는 업체로 디지탈방송용 컨버터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매매기준가는 3천원. 스피드코리아는 택배와 퀵서비스가 주요 사업이다.

앞으로 화원이나 한의원을 회원으로 모집해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준가는 1백원이다.

한국인터넷정보통신은 인터넷 종합쇼핑몰(www.seebuy.co.kr)을 운영하고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체이다.

오는 9월 경매사이트 소쿠리닷컴(www.socuri.com)을 오픈할 예정이다.

기준가는 1천8백원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