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창업투자(대표 정영환)가 대규모 지방벤처기업 펀드를 조성한다.

이 회사는 "지방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1백억원 규모의 "충남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합에는 신보창투와 중진공 충남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다.

출자금은 충남에 소재한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반도체 생명공학 분야 유망 벤처기업에 50% 이상 투자될 계획이다.

신보창투는 업무집행 조합원으로서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투자업무를 맡게 되며 충남도는 정보및 기술제공 경영컨설팅 등의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보창투는 신용보증기금이 전액 출자,지난 87년 설립된 창업투자회사로 그동안 충남지역 벤처기업인 터보테크,하이트론 시스템즈 등 18개 업체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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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