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소폭하락해 지수 830선에서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4일 종합주가는 상승세로 개장했으나 장중 840선을 넘는 강세에 차익.경계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보합-하락권의 등락을 거듭했다.

12시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4.76 포인트 내린 지수 830.45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12시 현재 2억5832만주에 거래대금은 1조9196억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종합주가는 전일 뉴욕증시의 상승에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져 7일째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지수 841까지 오르는 강세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지속된 상승세에 지수 820-840대의 매물이 지속적으로 출현하며 한때 5포인트 이상 내려 장중 83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11시50분 체결기준으로 외국인은 거래소.코스닥에서 각각 346억원. 156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규모를 늘려가고 있으나 기관과 개인이 각기 320억원.172억원으로 팔자우위에 있다.

업종별로는 증권.보험주의 상승폭이 크며 음료.의약품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종목별로 등락이 심하게 엇갈리는 양상속에 종금.해상운수.운수창고.도매.종이.나무.고무등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거래소시장의 영향을 받아 개장초 상승세에서 하락반전해 소폭 하락한 뒤 152-153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90포인트 내린 지수 152.64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