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거래가 터지면서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종가는 6천8백70원. 지난 3월10일(7천1백원)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천3백20만주.거래량 순위 4위에 랭크됐다.

지난 6월30일에 이어 기관과 외국인의 매기가 몰렸다.

이날부터 FTSE세계지수에 편입된데다 외자유치 작업이 상당히 진척되고 있다는 소식이 매기를 부추겼다.

대우증권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9월말까지 대우증권의 지분 25%를 외국기업에 매각할 계획이다.

여기에 한국신용평가가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하고 4천5백억원의 후순위채 발행으로 유동성이 호전된 점이 상한가행진의 발판이 됐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