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하락 여파로 아시아국가들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23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0.83% 떨어진 1만6천9백63.21엔에 마감됐다.

총선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일반투자자들이 대거 순매도한 결과다.

소프트뱅크와 NTT도코모 등 첨단기술주가 하락했다.

집권 자민당이 승리할 경우 개혁속도가 더뎌져 외국인이 대량 매도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0.99% 하락한 8684.94를 기록했다.

중국이 군사훈련을 재개해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었다.

전날 상승했던 첨단기술주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장중 1.34%나 떨어지는 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타임스 지수도 장중 0.03% 하락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