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DR(주식예탁증서) 발행연기라는 단기 악재를 만나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 10만원대가 무너졌다.

종가는 전날보다 4천9백원(5.03%)내린 9만2천5백원.

단기충격에 불과할 뿐 장기적으로 상승세로 다시 돌아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특히 정부가 비싼 값에 팔기 위해 외국인 한도확대 등의 조치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즉 한도확대 후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주가가 올라가고 이 경우 산업은행 지분을 굳이 해외매각하지 않고 국내 시장에 매각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