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갈라서기
금융대란설이란 용어만 쓰이지 않을 뿐이지 사실상 전쟁을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시장참가자도 몹시 신경이 쓰인다.
주식을 들고 있자니 불안하고 던져버리자니 그만한 일에 한국경제가 거덜이 날 것같지는 않다.
모두가 함께 움직이기에 힘이 부칠 때 될성부른 종목과 안되는 종목이 갈라서는 방법이 동원되곤 한다.
20일 증시도 갈라서기를 시도했다.
경기동향으로 보나 자금동향으로 보나 총론을 중시한 장세흐름이 각론을 중시하는 흐름으로 바뀌려 한다.
허정구 기자 hu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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