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등에 따른 매매거래정지에서 풀린뒤 4일 연속 하한가행진이다.

종가는 4천5백50원.

정체모를 매물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거래량이 무려 1천4백여만주에 달했다.

등록주식은 모두 8천4백여만주.

이중 6천여만주는 보호예수에 묶여 있다.

나머지도 대부분 정리채권자들의 출자전환, 4백여만주는 소액주주
물량이다.

소액주주의 경우 5대1의 비율로 감자당했기 때문에 하한가 잔량이 쌓이는 상황에서는 매물을 내놓을 가능적이 별로 없다.

회사측은 "채권자들도 채무탕감분을 만회하려면 주가가 7~8천원은 돼야 한다"며 출자전환물량의 출회가능성을 배제했다.

하지만 이날 기관매도물량이 2백50만주에 달하고 있어 출자전환 물량에 비중을 두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