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중인 이 회사가 조아제약에 인수될 것이란 루머에 힘입어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9일 종가는 6천60원.

조아제약은 최근 법원으로부터 상아제약에 대한 독점적 인수권을 부여받고 앞으로 3개월동안 상아제약 채권단과 인수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아제약과 상아제약이 생산하는 의약품의 종류가 달라 조아제약이 상아제약을 인수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한보그룹 계열사였던 상아제약은 지난98년12월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정리계획인가를 받아 채권단 주도로 새주인을 물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