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협회는 컴슨통신 등 5개사가 제3시장 지정 신청서를 냈다고 19일 발표했다.

새로 지정 신청을 한 회사는 컴슨통신 외에 두솔코리아 애드넷 드림텍 삼보지질 등이다.

제3시장 지정 신청업체는 이로써 이미 지정돼 현재 거래가 이루어지고있는 업체를 포함,모두 90개사로 늘어났다.

건설업체인 삼보지질은 법정관리 사업보고서미제출 등의 이유로 지난 5일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된 종목이다.

지난해 매출 1천1백25억원에 1백95억원의 적자를 봤다.

자본금은 1백35억원,액면가는 5천원이다.

컴슨통신은 초소형 무선전화기 생산업체로 지난해 매출 4억2천5백만원,당기순이익 1천9백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도매업을 영위하는 두솔코리아는 매출보다 적자규모가 많은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6천8백만원에 9천4백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설립된지 1년6개월밖에 되지않아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애드넷은 홈페이지 제작업체이며 드림텍은 허브넛트를 생산하는 업체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