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을 재료로 초강세를 보였다.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1천3백원(4.7%) 상승한 2만8천9백원에 마감됐다.

무한기술투자는 13일 "무한 벤처투자조합 1호"의 부분 해산을 통해 5백15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무한 코스닥 벤처투자조합"에서 22억원의 수익을 내는 등 모두 5백37억원의 운영수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무한기술투자는 투자조합 운영수익 이외에 세원텔레콤 등 등록기업 매각이익을 감안해 올해 예상 경상이익을 전년보다 6백34% 늘어난 1천2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인규 무한기술투자 사장은 "국내 창투사가 투자조합 운용을 통해 대규모이익을 실현한 첫 사례"라며 "국내외 대기업 기관투자가 등과 공동으로 신규 투자조합을 결성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