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최대주주가 임영식 대표이사 사장에서 그래닛창업투자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종전 2대주주였던 그래닛창업투자와 이 회사의 조덕호 대표이사가 장내에서 주식을 매수,임영식사장의 지분(10.42%)보다 높은 12.35%의 지분을 확보했다는 것.이에대해 닉소텔레콤 관계자는 "그래닛창투의 지분매입은 단순한 투자목적이어서 경영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경영권 분쟁이 생길 경우 계열 창업투자회사인 지식과창조가 보유하고 있는 전환사채(CB)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최대주주 자리는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그래닛창투 관계자도 "경영권 행사와는 별 상관없으며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 따라 주식을 매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