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신탁 =은행 신탁계정에서 확정금리를 지급하기로 약속한 신탁상품이다.

예전에는 도로 항만 등 사회간접시설을 건설하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들이 2-3년 만기의 개발신탁상품을 고정금리로 팔아왔다.

그러나 금융감독위원회가 실적배당이 적용되는 신탁상품에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신탁상품은 맞지 않다고 결론내려 지난해초부터 더이상 판매되지 않고 있다.

은행들은 지난해말 신탁계정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을 개발신탁에 몰아넣었다.

그러나 고객들은 확정이자가 보장되기 때문에 손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