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DR(주식예탁증서)가격이 상승한데다 위성방송컨소시엄을 구성한다는 소식으로 모처럼 상한가를 기록했다.

7일 종가는 1만3천2백원 오른 10만1천5백원.

지난 3월30일 이후 2개월여만에 10만원대를 회복했다.

지난 6일 뉴욕증시에서 한국통신 DR이 4.2%나 상승했다는 것이 직접적인 상승재료였다.

특히 이날 데이콤 등 다른 통신주의 상승까지 이끌었다.

IMT-2000과 관련해 투자자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해외 각국 증시에 상장된 통신주들도 상승하고 있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