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 지정기업인 이니시스가 BC카드와 공동으로 사이버 카드업체인 한국버츄얼카드를 설립한다.

31일 이니시스는 BC카드와 50대 50의 비율로 합작,한국버츄얼카드를 설립키로 했다고 코스닥증권시장(주)에 공시했다.

이니시스의 출자금액은 7억5천만원이다.

한국버츄얼카드는 사이버공간에서 카드발행 및 관리,전자상품권 발행,인터넷 전자상거래용 소프트웨어 운용 등을 주업무로하는 사이버카드 업체이다.

대표이사는 권도균 이니시스 사장이 겸임하게 된다고 이니시스는 설명했다.

이니시스 관계자는 "인터넷 등 가상공간에서 카드를 이용한 결제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