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초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29일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48% 오른 1만6천2백45.44엔으로 마감됐다.

TDK 교세라 등 첨단 기술주가 반등했다.

이들 종목은 나스닥시장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식들이다.

지난 주말 나스닥이 안정세를 보인것이 힘이 됐다.

홍콩의 항셍지수도 1.84% 올랐다.

거래량은 줄었으나 5월 지수선물만기를 앞두고 나타난 숏커버(선물연계매수세)가 오름세를 이끌었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지수도 0.74% 상승했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첨단기술주가 상승했다.

대만의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0.34% 상승한 8,588.25으로 마감됐다.

이로써 가권지수는 이틀연속 상승했다.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으나 낙폭과대주에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로 마감됐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