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24일 종가는 1만1천원.

지난 18일(1만9천원)이후 나흘동안 42%나 폭락했다.

역시 31%지분을 갖고 있는 자회사 옥션의 영향이 컸다.

코스닥등록을 위해 공모를 실시한 옥션의 경쟁률이 당초 기대를 밑돌았던데다 인터넷기업에 대한 거품논란이 지속되고 있는게 주가 하락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옥션의 공모가에 대한 평가의견이 엇갈리면서 그동안 옥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주가가 3일동안 한꺼번에 빠졌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영업실적이 양호한 편인데다 인터넷기업에 대한 주가흐름도 아직 유동적이어서 지속적인 관찰이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