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2백원 내린 1만1천1백원을 기록했다.

동화약품은 새로운 간암치료제를 하반기 중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으로 주가상승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원자력 연구소가 간암치료제(DW-166HC)에 대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는 공시가 나오자 이 제품에 대한 전용실사권을 가지고 있는 동화약품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그러나 의약분업 등의 여파로 의약품수요가 전반적으로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강하게 일면서 결국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약세로 마감했다.

배근호 기자 bae7@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