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 미등록 벤처기업들의 주가를 사이버공간에서 사이버머니를 갖고 가상매매하는 사이버벤처증권거래소 "프리코스(www.prekos.co.kr)"가 15일 개장됐다.

프리코스는 증권정보사이트인 이큐더스와 사이버정치증권사이트 포스닥, 한국신용정보와 인터넷경매회사인 옥션이 총 6억원을 공동출자한 회사다.

프리코스는 이날 4개 출자회사간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진데 이어 개장식을 갖고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 등 40개 유망벤처기업의 주식에 대한 가상거래를 시작했다.

프리코스 관계자는 "일반회원은 사이버머니를 갖고 분기별 수익률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프리코스시황과 등록기업의 공시및 뉴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