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전기가 오는 8월1일 자동차사업부문을 자본금 30억원으로 분할키로 했다.

풍성전기는 10일 코스닥시장 공시를 통해 자동차 사업부문을 분할해 별도의 회사를 설립, 수익성을 제고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분할되는 회상의 주주에게는 0.3의 비율로 신설사의 주식을 배정키로 했다.

풍성전기 상호는 신설사가 사용하고 기존사는 분할등기와 동시에 피에스텍(주)으로 상호를 변경키로 했다.

분할일정은 오는 6월 24일 분할승인 주총의 의결을 거쳐 8월1일 분할키로 했다.

또 구주권은 6월26, 27일 양일간 제출하고 신주권은 오는 8월 25일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자산재평가 결의를 취소하는 공시를 번복한 풍성전기를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하고 오는 12일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