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입 소각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2시까지 보합권에서 머물던 주가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담배인삼공사 지분 5%를 담배인삼공사가 사들여 소각키로 했다는 보도에 힘입어 3% 가까이 상승했다.

예금보험공사의 담배인삼공사 지분매각은 한투와 대투 지원을 위한 자금마련 때문으로 풀이됐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주 매입소각은 이전부터 검토해온 사항이며 곧 구체적인 안이 완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들도 담배가격 인상이 예정돼 있어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