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였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뉴욕증시의 하락여파에 외국인이 순매도로 나선데다 엔-달러가 109엔대 초반에서 등락을 보이며 전일보다 0.3원 내린 달러당 1,109.4원에 전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외환당국의 관리로 전일보다 0.6원 오른 1,110.3원에 첫 거래를 체결한 원-달러는 그러나 지속적으로 달러매물에 밀리며 1,109.4원 이날 저가에 전장 마지막 거래를 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등락은 심하지 않고 횡보를 보이고 있으며 고저차 1원 안의 소폭의 등락만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