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및 무상증자 임박설이 돌고 있다.

이와함께 외국 자동차부품업체와의 합작투자 소문도 퍼지고 있다.

이에대해 최병식 삼립산업 부사장은 "액면분할과 무상증자를 검토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현재로선 주가관리를 해야할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부사장은 그러나 외국 자동차부품업체와의 합작투자에 대해서는 시인했다.

삼립산업이 직접 나서는 것이 아니라 관계회사인 세양엔지니어링이 램프및 전장부분의 부품에 들어가는 합작사를 만들기위해 현재 외국사와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최부사장은 설명했다.

3월말 결산법인인 삼립산업은 지난해 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자본금(65억원)을 훨씬 넘는 수준이다.

장진모 기자 ja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