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사업파트너가 됐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초고속 인터넷 접속서비스업체인 이 회사의 주가는 가격제한폭(4천2백원)오른 3만9천4백원에 마감됐다.

이날 드림라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2000 "데이터센터버전"의 공동 개발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드림라인은 오는 7월로 예정된 MS의 윈도 2000 데이터센터 서버판의 출시를 앞두고 메릴린치 등 세계 주요 기업과 함께 MS의 신제품 에러를 해결해 가는 공동개발프로그램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다른 기업들보다 수개월 앞서 새로운 운영체제에 대해 숙지할 수 있어 서비스를 빨리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풀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