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자기신용으로 1억달러 규모의 FRN(변동금리부 채권)을 발행했다.

25일 LG전자는 지난 10일 홍콩에서 리보금리에 1.4%를 가산한 금리로 1억달러의 FRN을 발행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날 전액 납입받았다고 밝혔다.

LG전자의 권영수 금융담당 상무는 "신용평가기관의 평가등급없이 자체 신용만으로 발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외 생산설비 증설및 운전자금에 이 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