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시장이 큰폭의 반등을 했지만 바이오칩들은 외면을 받았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가격제한폭근처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1만1천원(11.70%) 하락한 8만3천원.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전날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바이오칩들이 하락세를 보였다는 뉴스때문이다.

전날 나스닥 바이오테크지수는 10.84포인트 떨어진 849.02에 마감됐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최근 실적이 뒷받침되지않는 종목들이 따돌림을 당하는 추세다.

이에따라 바이오칩외에도 거품론에 휘말린 인터넷관련주들도 기력을 회복하지 못하고있다.

반면 성장성과 실적을 동시에 겸비한 반도체 네트워크장비관련주들은 기운을 차리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 코스닥시장에서는 마크로젠외에도 벤트리 바이오시스 등 다른 바이오칩들도 큰폭으로 떨어졌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