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트라인플러스 등 4개 업체가 17일 제3시장에서 매매개시된데 이어 19일에는 하이네트정보통신 등 4개 업체의 거래가 시작된다.

이로써 제3시장 매매종목은 26개로 늘어난다.

증권업협회는 하이네트정보통신 성언정보통신 디킴스커뮤니케이션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 등 4개사가 19일(수)부터 매매개시된다고 17일 발표했다.

네트라인플러스 프러스원에니메이션 디지털태인 씨네티아정보통신 등 4개 종목은 이에앞서 17일부터 거래에 들어갔다.

새로 거래가 시작되거나 개시예정인 기업을 소개한다.

<>네트라인플러스=고객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이다.

현재 코닥익스프레스 안경나라 OB게이트 등 샘플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다국적기업인 코닥에도 고객관리 소프트웨어를 납품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자본금은 8억원이며 박경태 사장이 21%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매매기준가는 5천원(액면가 5백원)으로 책정됐다.

<>프러스원에니메이션=지난 1992년 설립된 중견중소기업이다.

미국의 TV방송국과 대형제작사를 대상으로 만화영화를 제작,수출해왔다.

지난해 매출액 1백13억원에 15억원의 당기순익을 거뒀다.

이춘만 사장이 54%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매매기준가는 5천원(액면가 5천원)이다.

<>디지털태인=부동산관련 정보제공 벤처업체다.

과거 부동산 컨설팅의 경력을 기반으로 부동산 정보 데이터베이스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해왔다.

1993년 9월 설립돼다.

작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억원,2억원이다.

김종호외 1인이 32%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매매기준가는 6천원(액면가 1천원).

<>씨네티아정보통신=리눅스용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하는 업체이다.

4월부터는 리눅스전용 신(thin)서버를 자체 개발,수입제품의 3분의1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지난해 1월 설립됐으며 99년에 10억원의 매출과 2천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렸다.

매매기준가는 1천원(액면가 1천원).

<>하이네트정보통신=인터넷 폰장비 및 인터넷ARS서비스를 개발.판매한다.

지난해 8월 설립돼 연말까지 매출액 5천만원에 3천만원정도의 순이익을 냈다.

올1월 인터넷 공모를 실시했으며 2월에는 4만주의 유상증자를 했다.

김인권 사장외 2인이 42%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매매기준가는 2만5천원(액면가 5천원).

<>디킴스커뮤니케이션=온라인 광고업체다.

이 회사는 국내 인터넷 중소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 및 광고경매사이트 운영을 계획중이다.

설립일은 95년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9억원,당기순익은 1억원이다.

최근 6개월간 총 2백72만주의 유.무상증자를 실시했다.

다국적 투자회사인 아시아네트가 대주주(67%)이다.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지난해 설립된 서버 및 시스템 네트워크 구축업체다.

현재 한국통신 운영중인 인포샵과 PC통신 나우누리 하이텔에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3차례의 유.무상증자를 실시했다.

지난해 11월 발행가 5천원으로 8만주의 유상증자에 이어,작년 12월 2만5천주의 유상증자(발행가 3만원),12만5천주의 무상증자를 했다.

김용환 사장외 2인이 46.23%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매매기준가는 3천원(액면가 5백원)이다.

<>성언정보통신=98년 12월 설립된 인터넷 PC 카메라 제조업체다.

올해 3번의 유.무상증자를 실시했다.

1월에 2만5천주 유상증자(발행가 1만원),2월에 3만3천주의 유상증자와 1백32만주의 무상증자를 했다.

전기환 사장외 2명이 24%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매매기준가는 1천5백원(액면가 5백원).

임상택 기자 lims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