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는 13일 증권시장이 문을 열지않아 주성엔지니어링 다산씨앤드아이 대현테크등 3개 종목의 증자를 겨냥한 투자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10일 증권업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주성엔지니어링등 3개 종목은 오는 17일(월요일)을 기준일로 증자를 실시한다.

3일 결제로 따지면 13일(목요일)이 권리부 최종일이 되나 이날 증시가 휴장을 하기 때문에 선거전날인 12일이 권리부 최종일이 된다.

권리부최종일은 증자를 받을 권리가 주권에 붙어있는 마지막 매매일로 그 다음날 권리락이 이뤄진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총선일은 정기휴일이 아니라 임시공휴일이기 때문에 증시가 휴장한다는 사실을 숙지하지않으면 권리부 최종일을 무심코 지나치기 쉽다"며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지적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