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주가지수 선물6월물은 전날보다 무려 3.40포인트나 급등한 106.70에 마감됐다.

전날 미국증시가 안정을 되찾은데다 단기낙폭이 컸다는 점,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한 대목등이 어우러진 결과다.

장중 한때 107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신규매매 기준으로 투신사 증권사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일반투자자들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신규로 8백69계약을 순매도했다.

시장관계자들은 다음주에도 미국주가 추이와 현물시장에서의 외국인 순매수 지속여부가 선물가격을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물시장에서 여전히 계속되는 투신권의 순매도와 12일로 다가온 옵션만기일은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옵션시장에서는 시간가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콜옵션 프리미엄은 혼조세를,풋옵션 프리미엄은 약세를 보였다.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