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인칩(주)는 21세기 전자정보화 시대에 무한한 성장이 기대되는 ASIC(주문형반도체)/ASSP (특정용도주문형 반도체)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IMT-2000모뎀칩 및 WLL모뎀칩 등 통신용 ASIC 설계분야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외에 멀티미디어,의료기기,광전송장치 및 정밀산업용 ASIC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ASIC 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함으로써 폭넓은 고객층과 확고한 기업이미지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최고 ASIC 전문기업 특히 정보통신산업의 최대사업으로 꿈의 이동통신이라 불리우는 황금산업,IMT-2000 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핵심기술인 모뎀칩의 안정적 확보가 필수적이나,아직 국내 어떤 IMT-2000 참여기업은 물론 근래 IMT-2000 솔루션을 잇달아 발표한 삼성전자,LG정보통신,한국통신,데이콤,SK텔레콤 등도 아직 세계 기술표준과 상용화 수준에 근거한 모뎀칩 개발기술은 확보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크고 유력한 IMT-2000방식인 비동기식 모뎀칩의 개발이나 안정적인 구매는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에릭슨,노키아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CDMA 이동전화의 상용화에서 보듯이 무서운 성장능력을 지닌 한국기업에게 핵심기술인 모뎀기술이나 모뎀칩을 쉽게 내줄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 동기식(한국통신)및 비동기식(데이콤) IMT-2000 모뎀칩을 개발한 경험이 있고 국내에서 독보적인 IMT-2000모뎀칩 개발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 회사와 국내 유력한 IMT-2000 참여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제휴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장환경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반도체산업 국가이면서도 그동안 주로 공정기술에 의존하는 메모리 반도체산업에만 치중함으로써 국내외 시장규모가 월등히 크고 부가가치도 높은 비메모리 반도체산업은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못했다.

특히 첨단기술력이 요구되는 ASIC과 같은 비메모리 반도체 설계분야는 선진국과 현격한 기술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가가치가 높은 주문형반도체 시장은 선진국이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정보통신산업의 급격한 발전과 비메모리 반도체산업 육성에 대한 시대적 요청에 따라 국내 ASIC/ASSP 산업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환경변화에 따라 국내에서도 서두인칩(주)와 같은 ASIC/ASSP 전문기업들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산업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ASIC 산업에 대한 역동적인 움직임은 궁극적으로 핵심 ASIC기술의 자립화를 가능케 함으로써 앞으로 한국이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비메모리 반도체의 세계시장 지위를 드높이게 하여 명실상부한 반도체 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국내 ASIC 산업의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볼 때 ASIC설계산업의 선도자로서 이미 확고한 기술력과 시장지위를 구축하고 있는 서두인칩(주)의 앞날은 매우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쟁력 =이 회사가 ASIC/ ASSP 분야의 탁월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통신,데이콤,SK텔레콤,현대전자,대우통신,한화정보통신,대한전선,메디슨,신도리코,태진미디어,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포항산업과학연구원,한국전자부품연구원,서울대,포항공대 등 국내 최고수준의 기업과 연구소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만 보아도 이 기업이 얼마나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최고의 고객이 이 회사의 기술력과 조직력을 인정해 버린 셈이다.

이와 같은 우수한 고정고객은 이 기업이 앞으로도 고속성장과 기술력을 한 껏 과시하는데 있어 중요한 원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초우량기업을 고객으로 확보 활발한 ASIC 응용사업 전개 특히 이 회사는 IMT-2000사업 핵심중의 핵심인 모뎀칩 분야에서 한국통신,SK텔레콤,데이콤과의 개발경험을 토대로 국내 독보적인 개발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WLL(무선가입자망)모뎀칩을 개발하여 하나로통신이 6월부터 시작하는 WLL 상용화서비스 장비에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ATM(비동기전송모드),VDSL(초고속데이터통신망),위성단말기 및 여타 통신,의료,정밀산업 및 멀티미디어분야에서 100여종이상의 ASIC 을 개발하여 국내 최대 실적을 보이고 있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나아가 이 회사는 탁월한 ASIC/ASSP 설계와 멀티미디어제품 개발능력을 바탕으로 차세대형 위성인터넷방송수신기,PC/카라오케용 디지털앰프를 자체기술력으로 개발하여 대량 수출 기획단계에 있는 등 차세대형 멀티미디어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 기술개발 현황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인력 확보와 공격적인 미래투자를 기술경쟁력의 제일 요소로 여기는 이 회사의 연구개발인력은 전체직원 65명중 42명으로 약 65%에 이르고 있으며,순매출액 대비 98년 약 50%,99년 약 20%를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이러한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기술개발투자는 곧바로 성과로 이어져 왔다.

이 회사가 개발한 광대역 CDMA 모뎀칩은 한국통신과 데이콤의 IMT-2000 시험시스템에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이 회사가 개발에 성공한 기술은 WLL기지국/단말기 모뎀,HDTV 및 IMT-2000용 FEC, MPEG 2 오디오 디코더,광전송다중화기기,이동형위성시스템 모뎀,초음파 의료기기용 화상처리칩,다기능 디지털복합기용 컬러이미지 프로세서, VCDP 컨트롤러,DVD카라오케 시스템 등 약 100여종으로 실로 다양하다.

자체상품인 ASSP 에 주력 앞으로 이 회사가 추진할 주요 기술개발 과제는 주로 자체상표용 ASSP로서 IMT-2000 모뎀칩,WLL모뎀칩,RFIC,초고속무선LAN칩,VDSL칩,ATM칩,이동형위성단말기 모뎀칩 및 위성인터넷수신기와 디지털 오디오앰프의 개발과 양산 등이다.

<> 재무현황 =99년 현재 총자산 117억원중 현금이 52억원이고,부채비율은 불과 18.4%로 사실상 무차입 경영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97년 556백만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98년에는 전년대비 약 312% 성장한 23억원,또 지난 99년에는 전년대비 약 179% 성장한 64억원을 시현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차입금 의존도가 아주낮아 향후 매출실적에 비례한 수익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장기비젼 =이 회사는 현재 개발중이거나 개발완료된 수익성 있는 대규모 ASSP 의 조기상품화에 주력하는 한편,IP(Intellectual Property)축적과 ASIC 설계 수량을 500종 이상으로 다양화하여 세계적인 ASIC/ASSP전문기업으로서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SOC(System On Chip)조기 개발을 통한 시장선점 및 기술선도에 주력하고 향후 3년이내에 IP 또는 원천기술 매출이 가능한 기술전문(IP)회사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특히 2001년부터는 100억원이상의 ASIC 설계실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기술 및 마케팅능력 보유자 확충과 조직효율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탁월한 기술력과 시장신뢰에 의한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우량기업의 고정고객화를 지속적으로 유도함으로써 고객 스스로 찾아오는 영업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세계적 ASIC 회사로 성장 이 회사는 이러한 전략적 계획을 통하여 ASIC 과 CDMA 모뎀기술에 바탕을 둔 세계적인 정보통신 핵심우량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가고,향후 미국 NASDAQ 에 상장함으로써 회사의 세계화를 이룩한다는 것이 이 회사의 장기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