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거래대금이 2천3백억원으로 코스닥종목중 가장 많았다.

지난주말에 비해 50% 가량 늘어났다.

7만원대에서 치열한 매매공방이 벌어진 결과다.

주가도 전주말보다 8백원(1.12%) 오른 7만2천3백원에 마감됐다.

3일만의 상승세 반전이다.

하지만 장중 수차례 밀고당기는 공방전이 펼쳐지며 하루 등락폭은 12%에 달했다.

낙폭과다에 따른 개인투자자의 저가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됐다.

하지만 투신과 외국인이 각각 38억원과 1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점이 걸린다.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 못지않게 31일 상장될 무상증자 물량 1천8백11만주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용석 기자 hohoboy@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