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제품 : 정보처리
<>자본금 : 5억6천7백만원
<>매출액(99년) : 3억6천1백만원
<>당기순적자(99년) : 4억9천8백만원
<>주요주주 : 유석호(72.5%) 한솔창투(5.7%) SD벤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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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가 지향하는 것은 휴먼네트워크다.

동네의 음식점 세탁소 지역풍물등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사이트를 구축하고 이를 네트워크로 만드는 게 주력사업이다.

또 직거래시스템의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한마디로 실생활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지역단위로 묶어 실제 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타운뉴스의 파워는 4백여명의 에이전트와 3천여명의 전자상거래 프리랜서.전국에 산재한 이들 에이전트와 프리랜서들이 세포처럼 움직인다.

전국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는 작업이 거의 완료됐 으며 곧 전국에 체인점을 개설하고 프랜차이즈 본사의 영업을 지원해주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 다.

그외에도 아시아지역을 네트워크화하는 지역정보 사이트 제작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뉴스타운의 마지막 사업단계인 해외시장을 겨냥한 전략을 위해서이다.

현재 구축된 1백만달러 상당의 사업모델을 대만에 수출하는 협상이 진행중이며 일본 교토와 오사카에서 시범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타운뉴스의 또 다른 강점은 팝쇼라는 광고.

PC화면 전체에 광고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이 기법으로 히트를 쳤다.

이 광고기법에 대한 기술협조요청이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사업전략과 성장잠재력에도 불구,본격적인 서비스 개시가 사실상 올해부터이기에 검증되지 않았다는 흠과 유사업종참가 희망업체가 근래들어 부쩍늘어났다는 점이다.

유석호 사장은 수원대 유전공학과 출신으로 미국과 중국에서 유학했으며 미국 등에서 웨이브웩스라는 스포츠용품회사를 설립해 경영하기도했다.

< 임상택 기자 limst@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