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16일부터 고객의 휴대폰으로 매매시점을 알려주는 무선인터넷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알리미"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고객이 종목 등록과 매매가격을 지정한뒤 해당 종목의 주가가 지정가격에 도달하면 휴대폰에 문자로 메시지를 남겨주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LG는 홈페이지(www.lgline.com)에서 10개 종목까지 등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휴대폰에서도 등록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사용 가능한 단말기는 019ez-web폰이며 앞으로 011, 016, 017, 018 등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