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및 멀티미디어 제조업체다.

주력 제품은 DIY(Do It Yourself) 방식의 PC인 "디오시스".

전국 1백30여개의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정을 직접 방문해 고객이 보는 앞에서 컴퓨터를 조립해준다.

이찬진 컴퓨터교실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홈페이지(www.diosys.co.kr)는 물론 39쇼핑이나 한솔CSN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과 손잡고 온라인 판매망도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치했다.

여기서는 PC오디오 웹카메라 하드디스크 선택부팅이 가능한 고기능 PC와 전자상거래 관련 솔루션을 개발중이다.

강웅철 사장(33)은 서울시립대 전산통계학과를 나와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인 한국와콤전자에서 근무하다 지난 97년 세일컴퓨터시스템(현 디오시스)을 설립했다.

이방실 기자 smile@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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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10억5천만원
*종업원수:28명
*주요주주:강웅철(34.3%) 중소기업진흥공단(10.4%) 한솔창업투자 (7.9%) SD벤처(7.94%)
*99년 매출액:57억원
*99년 순이익:8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