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8일 메릴린치 머큐리에셋매니지먼트의 해외증권투자펀드를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LG 버펄로 토털리턴펀드"로 명명된 이 펀드는 자산총액의 90% 이상을
해외증권에 투자하고 환매자금에 대비, 나머지 10% 정도는 국내 단기물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전세계적으로 53개 펀드를 운용중인 메릴린치 머큐리에셋
매니지먼트의 토털리턴펀드 운용진이 운용을 맡게된다.

이 펀드의 운용진은 지난 4년간 연평균 19%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고
LG측은 밝혔다.

LG는 펀드의 모집금액을 2천3백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단기고객을 위해
6개월이후에는 환매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

<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