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스위스계 자산운용사인 스커더켐퍼투자
신탁과 합작회사인 스커더 인베스트먼트 코리아의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

스커더 인베스트먼트 코리아는 스커더켐퍼가 80%, 대우증권이 20%의 지분을
각각 출자했다.

대우증권은 국내외 펀드 판매와 관련, 스커더 인베스트먼트 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된다.

한편 이날 조인식에 참석한 스커더켐퍼 투자신탁사의 글로벌자산관리그룹
수석책임자 겸 코리아 펀드 사장인 니콜라스 브랫씨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은 저축률이 높고 신기술 수용능력도 탁월해 경제성장및 주가상승을
낙관한다"고 밝혔다.

< 배근호 기자 bae7@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