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가 지난해 조회공시 대상종목을 불합리하게 선정하고 KOSPI200
편입종목관리도 부적절하게 결정한 사실이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증권거래소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이같은
지적사항이 나와 문책 및 주의 조치를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금감원은 또 지난해 12월 동양증권에 대한 종합검사에서도 <>내부통제
소홀로 거액창구사고가 발생했고 <>영업용순자본 비율을 과대계상한데다
<>적격투자대상이 아닌 대우채를 매입한 것으로 적발됐다며 동양증권에 대해
기관경고했다고 밝혔다.

< 최명수 기자 may@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