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수익률이 보합세를 보였다.

18일 채권시장에서 3년만기 국고채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8.95%를
기록했다.

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도 연9.96%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채권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일부 통안채및 외평채가 거래됐다고 시장관계자
들은 전했다.

통안채 2년짜리의 경우 오전에는 연8.84%에 거래됐으나 오후들어 연8.88%
까지 오르기도 했다.

5년짜리 외평채는 연9.57%로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이밖에 국고채 1년짜리, 5년만기 국민주택채권의 수익률은 전날보다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정부가 다음주에 1조원규모의 외평채를 발행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채권 매수세가 전날보다 약해졌다"고 전했다.

정부의 금융정책이 금리안정에서 환율안정으로 전환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불러오면서 금리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반면 단기금리의 하락세는 지속됐다.

3개월짜리 CD(양도성예금증서)와 CP(기업어음)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9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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