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이버 금융선물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제1회 LG선물-한경 금융선물사이버 투자게임"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상금 2천만원이 주어지는 대상은 1백88.85%의 수익률을 올린 송동섭씨가
차지했다.

우수상(상금5백만원)은 송병준씨(수익률 1백70.55%)와 유유정씨(1백42.69%)
에게 돌아갔다.

이 행사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올해 1월14일까지 2개월간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거래종목은 원달러 국채 CD 금선물 등 네가지였다.

행사기간중 총투자 약정규모는 1조7천억원에 달했으며 전체거래량은
2만2천계약, 참가자의 수익률 평균은 35%였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7일 한국경제신문 17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된다.

< 안재석 기자 yagoo@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