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주식투자로 돈을 벌 수 있나"

"주식투자를 하고 싶은데 주식의 주자도 모르니..."

"어떤 종목을 사서 언제 팔아야 이익을 낼 수 있을까"

99년에 이어 올해도 "주식의 시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은행에 예금해봐야 1년에 고작 8.5%를 주고 회사채를 사도 10%안팎에
불과하다.

조금 위험해도 주식투자를 해봐야겠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과연
주식투자를 해서 손해보지나 않을지 등의 걱정이 앞선다.

한국경제신문이 뉴 밀레니엄의 시작에 맞춰 "증권기사 100% 활용하기"
(김형철 독자서비스국장저)를 펴냈다.

이 책은 주식투자를 하고 싶은데 불안감 등으로 망설이고 있는
초보투자자에게 확실한 지침을 주기 위해 쓰여졌다.

저자는 20여년간 금융.증권.산업분야에서 취재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식투자에 필요한 사항들을 "쪽집게 핵심정리"식으로 쉽게 서술하고 있다.

증권사 선택방법과 주식매매방법등 기초적인 사항에서부터 경기 통화 금리
물가 환율 해외경제등 주가를 움직이는 힘등을 자세하게 분석했다.

"증권기사 100% 활용하기"의 또다른 특징은 증권기사를 알기쉽고 유익하게
읽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시세표 보는 법과 증권용어 및 증권면 구성등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백전백승 주식투자전략"에서는 투자격언에 맞는 투자방법을 소개하고
주식투자를 할 때 판단기준이 되는 투자지표들도 알기 쉽게 서술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을 통해 주식을 살 때와 팔 때를 포착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99년에 인기를 끌었던 뮤추얼펀드와 주식형 수익증권등 간접투자에
투자하는 방법과 코스닥시장에서 노다지를 캐는 방법도 다루고 있다.

< 홍찬선 기자 hcs@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