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투자신탁증권은 10일부터 수익증권에 편입된 대우채권의 지급비율을
95%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개인및 일반법인이며 환매자금을 만기 6개월이상인 상품에
재가입하는 조건이다.

제일투신은 대우채 지급비율 확대에 따른 환매자금을 재유치하기 위해
공모주청약등으로 고수익이 기대되는 하이일드펀드와 공사채형펀드인
내고장펀드을 중점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제일투신이 대우채 지급비율을 95%로 확대함으로써 한국투신 대한투신
현대투신증권 삼성투신증권 동양오리온투신등 6개 기존 투신사가 모두
대우채권 환매비율을 조기확대하게 됐다.

장진모 기자 jang@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