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주청약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주 교보증권 등이 청약을 끝낸데 이어 이달 1,2일에는 삼구쇼핑
기산텔레콤 한신코퍼레이션 현대멀티캡 이지바이오시스템등 5개사가 청약을
받았다.

2일 대신증권등 주간사회사들에 따르면 이들 5사의 경쟁률은 평균 30대1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회사 관계자들은 코스닥주가가 급등하면서 공모주 청약에 대한 투자자
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닥공모주 청약은 지난달 중순께 실시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때만해도
인기가 없어 경쟁률이 2대1을 밑돌았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1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