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이 음성을 통해 증권정보를 조회하고 매매주문을 낼 수 있는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개발,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5일 증권전산은 자체 개발한 기존의 증권전문 PC통신인 "KOSTEL99"에
음성인식기술을 적용한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개발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PC에 사운드카드와 마이크가 설치돼 있을 경우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음성으로 주식매매거래를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증권정보 계좌조회 매매서비스 뉴스 공시정보 주식공모정보등 1백80개
정보를 제공한다.

KOSTEL99 전용 브라우저는 인터넷 웹사이트( http://www.kostel.net )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고객상담실(080-960-7060)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인터넷 익스플로어 5를
포함한 KOSTEL99 CD를 무료로 우송해 준다.

< 김홍열 기자 come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