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기금이 보유주식 처분에 들어갔다.

증안기금 관계자는 "7일 하룻동안 급등종목과 관리종목을 중심으로 10억원
어치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증안기금은 앞으로 시장상황을 봐가면서 주식을 지속적으로 처분할 예정
이다.

증안기금 관계자는 "유상증자 청약으로 받는 신주물량(2천억원이상)과
회원사에 배정키로 한 주식물량(2천4백억원)을 합해 올해안에 4천억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팔 계획"이라고 말했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