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에는 한미약품과 신한은행이 유상증자 과정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일반공모한다.

한미약품의 주당 공모가는 1만7천7백원으로 20일 싯가 2만8천8백원 대비
61.5%에 불과해 큰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또 6일 평균가(19일 기준)인 2만8천1백원에 비해서도 63%에 불과할 만큼
공모가가 낮은 편이다.

신한은행의 공모가는 5천원(액면가)으로 20일 싯가 4천7백원보다 높아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신주 청약자가 원할 경우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받을 수 있어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실권주 공모에 참여하려면 주간사의 본.지점에서 위탁자 계좌를 트고
청약을 하거나 증권금융의 실권주공모통장을 이용하면 된다.

< 박영태 기자 p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