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마감된뒤 일반투자자들이 신문사로 가장 많이 문의하는 내용중
하나가 고객예탁금이다.

또 기관투자가들이 가장 많이 요청하는 자료는 금리지표다.

네티즌이라면 앞으로는 신문사로 전화하는 대신 증권업협회 홈페이지
(www.ksda.or.kr)를 방문하는 것이 어떨까.

홈페이지 왼쪽에 마련된 메뉴판에서 "오늘의 증권시장"을 클릭해 보자.

여기서 "증시자금동향"을 선택하면 고객예탁금은 물론 신용융자잔고 미수금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다음날 아침 신문에서나 확인할 수 있는 증시주변 자금동향을 오후 5시부터
점검할 수 있다.

금리를 확인하려면 "오늘의 증권시장"에서 "채권시장동향"의 하위목록인
"최종호가수익률"을 찾아가면 된다.

회사채 CD CP 국채 한전채 등 11개 금리지표가 표로 정리돼있다.

이는 채권수익률 발표기관인 증권업협회가 하루 두번(오전 11시 오후 4시)
공식집계하는 금리.

오전장 금리는 11시30분부터, 오후장 금리는 4시30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

"과거자료보기"로 지난 금리를 검색할 수도 있다.

"채권시장동향"에서는 잔존만기별 최종호가수익률과 채권싯가평가 기준
수익률도 제공한다.

증권거래법이 통째로 들어있다는 점은 증권업협회 홈페이지만이 가진
또다른 매력이다.

메뉴에서 "증권거래법 및 제규정"을 선택하면 증권거래법을 장별로 열람
하거나 키워드검색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초보투자자라면 "상담실"을 적극 활용해 보자.

증시용어 투자절차 등 증권투자에 관한 것은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고
증권분쟁상담도 받을 수 있다.

증협은 하루 세번씩 문의사항을 체크해 그날로 답장을 띄워주고 있다.

<< 증권협회 홈페이지에서 얻을수 있는 정보 >>

<>고객예탁금 등 증시주변자금 동향
<>회사채 등 각종 금리지표
<>증권투자 및 증권분쟁 상담

< keddy@ www.ked.co.kr/kedd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