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가 대대적인 파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 한도확대 당일 외국인의 매수규모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급기야 주가가 330선까지 추락, 향후 장세를 암울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환율 및 금리동향 등을 고려할 때 과도한 투매로 생각된다.

민노총파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처와 금리인하 노력, 구조조정이
본격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저점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다.

종목별로는 기관의 의결권이 살아나는 은행주와 수출주도 우량 중소형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 최인선 대신증권 역삼동지점장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