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린 16일 기관투자가들은
3천6백37억원어치를 팔고 1천8백59억원어치를 사들여 무려 1천7백7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증권과 은행이 각각 5백43억원과 5백83억원을 순매도했고 최근 "사자"
우위를 보이던 투신사도 39억원의 "팔자" 우위로 돌아섰다.

<> 순매수 =LG반도체(24) 주택은행(22) 광주은행(16) 장기은행(16)
하나은행(14) 갑을(9) 풍림산업 영풍산업(이상 8)
흥아타이어 종근당(이상 5)

<> 순매도 =대우중공업(1백29) 한국전력(92) 삼성중공업(79)
현대증권(71) 한화종합화학(70) 동아건설(65) 대우(55)
동원증권(38) 대신증권(37) 상업은행(37)

< 외국인 >

외국인들은 이날 6백99억원어치를 팔고 2천2백25억원어치를 사들여
한도확대일을 제외하고는 사상 최대규모인 1천5백26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 순매수 =대우중공업(3백59) 한국전력(66) 삼성전자(65) 대우(56)
삼성전관(34) LG화학(24) LG반도체(20) 현대자동차1우(19)
국민은행(17) 유공(12)

<> 순매도 =한화종합화학(33) 조흥은행(31) 한양증권 쌍용양회(이상 9)
한국종합기술금융 일경통산(이상 7)
동아건설 코오롱상사(이상 6)
동남은행 동부증권 한성기업 선경증권(이상 5)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