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를 연기했던 스탠더드텔레콤 세화 제일기획등 3개사가 내년
1월22,23일 이틀동안 공모주청약을 실시한다.

증권감독원은 20일 주가폭락으로 기관투자가의 입찰이 저조,이달중
예정됐던 기업공개계획을 연기한 스탠더드텔레콤등 3개사가 내년 1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청약을 실시하겠다는 정정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
혔다.

스탠더드텔레콤은 정정신고서에서 공모희망가격을 주당 2만원에서
1만5천원으로 변경했으며 세화는 1만3천원에서 7천원으로 바꿨다.

제일기획은 종전의 공모희망가격(주당 2만3천원)으로 청약을 실시키로
했다. < 현승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