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호신용금고가 기업공개를 철회했다.

한국상호신용금고는 내년 1월 52억원 규모의 공모주청약을 실시, 기업을
공개할 계획이었으나 증시침체로 기업공개신청을 취소했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1일 동원증권을 주간사회사로 공개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증권관리위원회의 승인을 앞두고 계획을 바꿨다.

한국상호신용금고와 함께 기업공개 주간사계획서를 냈던 한국내화는
기업공개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현승윤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3일자).